아이의 두뇌발달에 도움이 되는 식탁차리기

 

 

아이의 두뇌발달에 도움이 되는 식탁차리기

 

매일매일 차리는 밥상, 아이와 함께하며 아이의 두뇌발달에도 도움을 주는 방법으로 식탁 차리기에 도전해 보세요!
오늘은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이 가능한 밥상차리기로 아이들의 두뇌발달을 돕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도록 할게요~

 

◆ 아이와 반찬 패턴 놀이 하기
아이에게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먹는 식사습관을 길러주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인데요!
이럴 땐, 아이가 거부하는 반찬을 무조건 강요하지 말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지어내 식사를 모험처럼 표현해 보세요.
음식나라에 찾아온 거인을 아이라 가정하고, 원래 살던 나라로 돌아가려면 반찬을 순서대로 먹어야 한다며 반찬에 순서를 정해주세요.

아이와 함께 어떤 순서로 반찬을 먹을지 약속을 정하고 아이 스스로 패턴을 기억해 먹도록 격려 해 주는 것이 좋답니다.

그러면, 거부하는 음식도 먹고, 아이가 수 개념의 기본인 패턴도 익힐 수 있어요~

◆ 아이를 요리에 참여시키기

아이들은 대개 새로운 음식에 거부감을 보여요.

새로운 음식을 대뜸 권하기보다는 아이가 그 음식에 대해 직접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줘보세요~
아이가 요리에 참여하다보면 음식의 재료를 준비하고 조리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레 음식에 적응할 수 있답니다.
음식을 만들며 아이에게 향이나 약간의 맛을 보게 하고 어떤 음식일지 상상해보라고 제안하는 것도 좋아요!

아이가 자신의 소꿉놀이나 그리기 재료로 상상한 음식을 구체화시켜보고 나중에 완성된 음식과 직접 비교할 수도 있겠지요~

 ◆ 아이와 함께 식탁차리기

식사할 인원을 헤아리게 하고 수저의 짝을 맞추고, 컵이나 그릇을 자리마다 준비하는 일은 우리에겐 간단하지만 아이에게는 수개념을 일러줄 수 있는 중요한 연습입니다.

연령이 더 높아진 아이에게는 간단한 반찬을 접시에 더는 일을 시키셔도 좋답니다.
아이 스스로 어떤 반찬을 어느 그릇에 덜면 좋을지, 고민하면서 크기나 부피에 대한 개념도 기를 수 있어요!

아이가 다칠까 너무 염려하지 마시고, 스스로 물을 따르도록 시켜보시는 것도 좋아요.

이러한 아이의 시도는 소근육 발달과 집중력 발달에 도움이 되는 일종의 연습이 될 수 있거든요~

 

아이가 무언가 스스로 하려고 할 때에는, 충분한 격려를 해주시며 북돋아주시는 게 좋아요.

하지만, 안전사고를 방지해 컵과 물통은 플라스틱으로 준비하시고 주변에 수건을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