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에 염증이 생겼다면 중이염을 의심해 보세요
귀에 생기는 염증은 중이염 외에도 고막염, 외이도염 등이 있습니다.
중이염 증상으로 귀에 통증이 있을 수 있으나 외이도나 고막염으로도 귀가 아픈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비인후과에서 정확히 진찰을 받으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중이염 혹은 이 외의 귀 염증 역시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는데요.
갑자기 귀가 아프고 열이 나는 증상이 생겼다면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중이에 침범해 생긴 중이염을 의심해 볼 수 있으며,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귓구멍에서 고막 까지의 통로인 외이도에 염증이 생겨도 귀가 아픈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외이도염은 귀를 자주 파는 분들에게 생기기 쉽고 귀 안의 상처에 오염된 물이 들어가거나 귀 안의 습기로 인해 곰팡이균이 생겨 발생할 수 있습니다. 외이도염은 통증 뿐 아니라 가려움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이도염 혹은 중이염이 심해지면서 고막염이 발생하기도 하며, 고막염은 염증 치료와 더불어 손상된 고막의 정도에 따라 고막재생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귀 질환 중, 가장 흔히 접할 수 있는 질환이 중이염이기 때문에 귀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중이염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중이염 외에도 귀 안에 염증이 생긴 부위와 원인에 따라 여러 질환으로 분류되므로 이비인후과의 진찰을 통해 적극적으로 치료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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